이 어지러움이 귀 때문이라고? 이석증에 대하여 (원인/증상)

2019. 11. 26. 13:14건강 정보

 

이석증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흔한 어지러움들이 있죠.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의 원인이 귀로 인한 이석증입니다.

 

이석이라고 해서 귀 안에 돌이 아니고 칼슘 크리스탈이라고 해서 뼈에 칼슘이 있듯이 우리 귀 안에 있는 딱딱한 부위를 말합니다.

 

이 칼슘들이 이석에 잘 배열해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떨어져나와 세반고리관에 들어가며 이석증 발생하게 되죠.

 

세반고리관에는 물이 들어있는데, 바다에 돌 던지면 파도치듯 출렁거려서 그 여파로 우리 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때 귀에서 제일 가까운 눈에 영향을 주게되는데, 때문에 눈을 막 떨게됩니다.

 

방 안이 도는 것 같이 눈이 돌아가 어지럽게 되는 것이죠.

 

또 신경자극이 위까지 내려가면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생기는 것입니다.

 

칼슘이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뭘까?

 

이석증은 보통 원인 불명이라고 말합니다.

 

오래 기간 관찰 결과, 이석증은 대체로 귀가 열을 받을 때 발생합니다.

 

우리 귀는 숨을 쉬어야 건강합니다.

 

공기가 통해야 제대로된 기능을 할 수 있죠.

 

귀의 숨구멍이 바로 이관이라는 기관입니다.

 

이관은 귀와 코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코로 숨을 쉴 때마다 이관을 통해 귀가 숨을 쉬는 것이죠.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귀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귀에서 정보처리 할 때 발생하는 열이 잘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열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명, 난청, 어지럼증 등의 귀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되죠.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이석증이라고 하는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구조적으로 관찰해보면 외부와 닿아있는 고막이 있고, 비강 쪽으로는 이관으로 연결되어있는데, 이관은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석증에 있어서 이관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죠.

 

이관은 비강과 내이의 연결 통로로서 숨을 쉴 때 베루누이의 효과가 적용되어 귀의 열을 식혀주는 과열 방지 역할의 통로인 것입니다.


이석증의 발병원인 

 

급성으로는 감기로 인해서 고열로 시달리는 경우 이석증이 생길 수 있음

만성적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처럼 보임

마치 뜬금없이 불현듯 갑자기 뜻밖에 생긴다고 여김

그래서 예후도 재발방지도 관리방법도 제대로 알지못함

 

 

이석증의 초기증상

 

발병 원인은 대체로 알 수 없지만 초기증상을 잘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1. 엘리베이터 탈 때 고층을 오를 때 귀가 멍멍하다.

2. 터널을 지날 때 귀가 멍멍하다.

3. 항공성 중이염이 어느날 갑자기 생겨서 점점 심해진다.

4. 코를 세게 풀 때 귀가 아프다.

5. 지하철에서 귀가 멍멍해진다

6. 숨을 쉴 때 귓구멍으로 공기가 지나다니는 것이 느껴진다.

7. 침을 삼킬 때 귀에서 잡음이 들린다.

 

이 증상들은 이관이 건강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이관기능 부전증 증상인데요, 이석증 초기증상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이석증으로 한번 고생했다가도 어느새 호전되기도 하고, 한번 호전된 후 몇 년 동안 증상이 없다가도 다시 이석증이 재발되어 고생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걱정이 될 것입니다.

 


이관 관리방법

1. 이관을 건강하게 유지하자.

2. 이관기능 부전증으로 알려져있는 증상들을 치료하자.

3. 발살바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이관이 건강한지 체크하자.

양쪽 이관에 공기가 들어가면 코를 잡고 귀로 바람을 밀면

고막이 뽁 하고 튀어나와 자극을 받는 소리와 느낌을 받아야한다.

 

발살바 테스트


이관이 상하게 되면 상한 만큼 이관으로 공기가 통하는 시간이 늦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관을 치료해서 건강하게 만들어줘야하죠

 


이석증 응급치료

1. 코를 세게 풀어 열을 식힌다.

2. 귀 뒤에 냉찜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