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 지방을 뺀다고? 최강 비만치료제 큐시미아

2019. 11. 14. 23:33건강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비만을 치료하는 약물인 큐시미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다이어트 하면 식이요법을 통하거나 운동을 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큐시미아 등 비만 약을 이용하면 식욕이 억제되고 쉽게 포만감을 느껴 별 다른 노력 없이 쉽게 다이어트가 가능한데요~

그럼 굳이 약물을 안 쓰고 힘들게 식단조절하거나 운동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약물의 부작용 때문입니다.

비만약은 장기간 3개월 이상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를 동반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식단조절이나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게 되죠.

그럼 비만치료제 큐시미아는 뭐가 특별한 것인가?

 


큐시미아란?

미국에서는 2012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60만 여명의 환자가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입니다.

한국에서는 2019년 7월에 FDA에서 승인 받았고, 2020년 초에 출시를 하게 되죠.

큐시미아도 다른 비만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식욕억제제의 한 종류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장기적으로 처방 가능한 비만 약은 5개입니다. 
 1. 제니칼 : 섭취한 지방 30%를 대변으로 배출시켜줌 
 2. 콘트라브 : 식욕억제 
 3. 벨빅 : 식욕억제 
 4. 삭센타 : 스스로 자가주사를 맞으며 식욕저하와 포만감 증가 
 5. 큐시미아 : 이미 사용되고 있는 식욕억제제인 펜터민(Phentermine)과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혼합한 것 



큐시미아 특징

큐시미아의 식욕억제 및 체중감량 효과는 현존하는 비만치료제 중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이는 연구를 통해 증명된 사실입니다.)

큐시미아는 다른 비만치료제보다 더 뛰어난 지속효과를 보이는데, 아침에 먹으면 저녁때까지 식욕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대략 9시간정도)

큐시미아는 펜터민, 토피라메이트의 복합제로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일반 비만치료제의 복용기간은 3개월로 제한되어 있지만, 큐시미아는 식약처에서도 28주간의 장기처방 허가한 만큼 부작용이 없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큐시미아는 52주(1년)까지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료대상

bmi 수치가 30 이상이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합병증 가진 사람 중 bmi 수치가 27이상인 사람

큐시미아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함량에 따라 식욕억제의 효과도 다른데,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펜터민 15mg과 토피라메이트 92mg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큐시미아의 부작용

큐시미아의 부작용은 기본적으로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의 부작용이 병합되어 있습니다.

1. 펜터민의 부작용

불면증, 두근거림, 입마름, 흥분, 두통, 손떨림 , 의존가능성

2. 토피라메이트의 부작용

손저림, 녹내장, 신장결석, 졸음,피곤, 태아기형

 

현재 대한민국에 곧 출시 되겠지만, 출시되지 않았어도 큐시미아의 효과를 볼 수 있게 직접 조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를 각각 약 1:6 비율의 조합으로 같은 효과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