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잠식하는 췌장! 초기증상을 통해 예방하기

2019. 10. 27. 16:26건강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주제는 췌장암입니다.

지난 2019년 10월 19일 유상철 감독의 입원소식이 밝혀졌는데요.

유상철 감독에게 황달 증상으로 인해췌장암으로  의심되어 모두 걱정하실텐데, 오늘은 췌장암이 어떤 병이며 어떤 증상으로 알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췌장이란?

우리 몸의 췌장은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후복막이라고 하는 위치로 등쪽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췌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잘 섞이도록하는 소화기능과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혈당 기능을 조율하는 내분비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말 그대로 췌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위암이나 대장암 경우 음식물이 지나가가는 길에 발생되어 섭취 소화하는 과정에서 음식이 지나갈 때 지나가기 힘들게하고 이에따라 통증이 오기 때문에 쉽게 발견이 되는 것과 달리,

 

췌장암은 음식이 지나가는 길에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음식물이 지나가더라도 통증이 없고 췌장암이 발생해서 치료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질 때까지 초기에 잡아내지 못해 모르는 상태로  지내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에는 초기증상이 있어 초기증상을 제대로 알면 초기에 쉽게 치료가 가능하나 췌장암의 경우 상당히 어려운점이 있는데, 췌장암의 대부분은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 정도만 느끼다가 나중에 갑자기 통증이 심하게 오고 황달현상 즉 눈 흰자가 노래지는 현상을 겪고 나서야 알게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러다보니 우연히 검사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발견이 되더라도 이미 수술하기 힘든 단계이기도 하죠.

또한 다른 암에 비해 발견도 어렵고 진행도 빨라서 치료가 어렵다고도 합니다.

 

5년 생존률 10%

 

평소 건강했는데 언젠가 갑자기 당뇨 조절이 안되던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 갑자기 체중이 빠졌다거나 나중에 뭔가 건강검진 받아야겠다 하고 검사를 받으면 이미 췌장암이 커져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초기증상만으로는 췌장암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소 건강을 챙기셔야 합니다.

 

췌장암 위험요인

췌장암을 완벽히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췌장암을 완벽히 악화시키는 방법은 있는데요.

반대로 말하면 악화시키는 방법을 피하면 췌장암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겠죠?

흡연은 약 2~5배 정도 췌장암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만성췌장염이 있다면, 그 원인이 되는 음주도 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또 가족 중에 췌장암이 있을 경우 췌장암 발생확률이 올라간다하니 가족 중에 췌장암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복부통증

명치 통증, 복부 좌우상하 및 허리통증이 생깁니다.

 

2. 황달 증상

소변이 진한 갈색, 붉은 색입니다.

대변이 흰색, 회색입니다.

피부가려움증이 생깁니다.

흰자위가 누렇게 됩니다.

 

3. 체중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감소합니다.

몇개월에 걸쳐 체중의 10%이상 감소합니다.

췌액 분비 감소에 따른 흡수장애, 식욕부진이 생깁니다.

췌장암이 간 기능 약화시킨 결과입니다.

 

4. 소화기 증상

이유없는 소화불량을 겪습니다.

위내시경 이상없음으로 판정받습니다.

식후 불쾌한 통증, 구역질, 구토가 발생합니다.

 

5. 당뇨병

전에 없던 당뇨병이 생깁니다.

기존 당뇨병이 있더라도 악화됩니다.

췌장염 증상이 생깁니다.

 

6. 우울감

췌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주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