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은 지구의날. 네? 몰랐다구요?

2021. 4. 22. 19:30카테고리 없음

4월22일은 지구의날 입니다.

글쓰는 시점에서 보면 오늘이죠.

이제막 퇴근하고 집에오는데 지구의날이랍니다.

사실 전 오늘 처음들어봤어요 지구의 날이라는 것은

지구의 날.... 너무 광범위한 기념일이네요.

지금까지 지구는 인간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주었죠.

지금도 앞으로도 지구는 우리 인간에게 자원이라는 선물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더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겠죠.

지구에게 감정이 있다면 눈물을 흘릴까?

하지만 지구는 결국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에 되도않는 감성은 버려두고

앞으로 더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자원소모를 최소로 해야할지

우리 후손을 위해 고민해야겠죠~

왜냐하면 인간이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죠.

 

 

 

1. '지구의 날'은 누가 제정했나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과연 누가 제정했을까요?

처음에는 민간운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69년에 미국에 있는 한 주에서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한 의원이 1970년 4월 22일 경 이 사고를 강조하면서 지구의 날을 알렸습니다.

이후 데니스 헤이즈라는 하버드대 출신자의 주도하에

지구의 날 첫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참석자 수는 2천만 명 이상

이어 1972년에는 스퀘덴 스톡홀름에 모인 100여개국의 대표가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하고

1990년에 와서는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하여 지구보호를 위하여 세계적으로 지구의 날 시민 운동을 확산시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의 실천 캠패인을 진행하였습니다.

 

2. 환경보호 굳이 해야하나?

생각보다 환경문제는 심각합니다.

지구를 위해, 생태계를 위해, 사랑하는 동물들을 위해 라는 위선이 아닌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는 미래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일회용품만 생각해보면우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는데 기껏해야 1시간, 밥먹으면 끝입니다.하지만 이 일회용품이 다시 자연으로 환원되기까지우유팩은 5년, 나무젓가락은 20년, 플라스틱 재질의 비닐이나 용기는 500년 이상 걸리죠.이렇게보면 플라스틱이 최고이자 최악의 소재네요.사용되는 시간보다 리사이클 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긴 일회용품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우리의 손자가 태어날 때까지도 그대로 남아있고그 손자의 손자가 태어날때까지도 자연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물론 그때까지 일회용품은 더욱 더 많아지는 것이고요.

 

이러한 것은 비단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이 되고 지구의 기온이 바뀌고 있죠.

동물들은 서식지로부터 적응하지 못해 죽게되고 점점 멸종에 치닫고 있습니다.

20~30년 뒤에는 더 많은 동물들이 멸종해갈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으로 꼽으면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흰꼬리수리, 금개구리, 수달 등이 있죠.

위 사진도 귀여운 수달이네요.

이렇게 귀여운 수달이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에 속합니다.

특히 한국전쟁 이후 하천 오염으로 인해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 감소했다고하네요.

3.지구의 날 만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럼, 우리가 환경보호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환경을 위해 작은 무언가 하나라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① 운동하며 플로깅

플로깅이라는 것은

스웨덴어인 플로카 업(plocka u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입니다.

플로카 업은 "이삭줍기"라는 뜻을 가졌는데요.

쉽게 말해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입니다.

스웨덴어가 합성됐으니 당연히 스웨덴에서 시작됐겠죠?

스웨덴어서 시작한 플로깅은 우리나라에서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운동하면서 비닐봉투를 챙겨 쓰레기를 줍는 것 어떤가요?

② 텀블러 사용하기

요즘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려면 당연히 일회용기에 담아줍니다.하지만 이때 우리가 텀블러를 꺼내어 "여기에 담아주세요~"해보면 어떨까요?적어도 일회용기 하나 낭비하는 것은 막을 수 있겠죠?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기후변화주간입니다.